실손보험 계단 오르기!! 1세대부터 4세대까지 한눈에 봐요~

실손의료보험은 병원 치료 시 발생하는 실제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국민의 약 75%인 3,900만 명이 가입한 필수적인 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구분되며, 각 세대별로 보장 내용과 특징이 다릅니다.

1. 실손의료보험의 개념

실손의료보험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실제 의료비 중 건강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해 주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나 본인 부담금 등을 보장해 줍니다.

2. 실손의료보험의 필요성

의료비는 예기치 않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어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이나 사고 시 큰 도움이 됩니다.

3. 세대별 실손의료보험 비교

아래 표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의 실손의료보험의 주요 특징을 비교한 것입니다.

°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7월 이전에 가입된 보험으로, 자기부담금이 적거나 없고, 갱신주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갱신시 인상률이 높은 편입니다.

°2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보험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의 보장 한도와 표준화된 보상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자기부담율도 높고 보험료 인상 폭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보험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특약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자기부담율이 높아졌으며, 보상 범위가 넓어져서 보험료 인상이 예상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부터 판매되는 보험으로, 3세대에 비해 보험료가 더 저렴하고 입·통원 보장금액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며, 보험금 청구가 많은 경우 인상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4. 통계 자료

2020년 기준 전체 청구 건수 중 통원이 92.9%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청구 금액 기준으로는 입원이 57.0%로 통원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2023년 12월 기준으로 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내년 18%가량 오를 예정이며, 이는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실손보험에 든 956만 명에게 적용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손의료보험은 예상치 못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보험입니다. 각 세대별로 보장 내용과 특징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