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험설계사 13월차에 절반이 떠나는 진짜 이유
정착률 51.4%가 말해주는 보험영업의 현실
보험설계사로 등록한 사람 두 명 중 한 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떠납니다.
이건 느낌이나 경험담이 아니라 실제 통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와, 현장에서 제가 직접 느낀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오늘은 왜 하필 13개월 차에 가장 많은 설계사들이 떠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숫자부터 확인합시다
- 흔히 말하는 이유 세 가지
- 그런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왜 하필 13월차인가
- 버틴 사람들의 공통점
- 지금 1년차라면
📊 1. 숫자부터 확인합시다
'13월차 정착률'은 신규 등록한 보험설계사가 1년이 지난 뒤에도 정상적으로 모집 활동을 하고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기준으로 2025년 말 전속 설계사 등록정착률은 51.4%였습니다.
부업 설계사를 제외하면 53.9%로 조금 높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두 명 중 한 명은 1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득은 어떨까요?
💰 전속 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329만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전업 설계사만 보면 359만 원으로 오히려 6.2% 증가했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버틴 사람들의 소득은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 2. 흔히 말하는 이유 세 가지
보험설계사가 떠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① 지인 시장이 끝난다.
처음에는 가족과 친구, 지인 소개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6개월~1년 사이에 이 시장은 거의 소진됩니다.
② 소득이 불안정하다.
보험영업은 고정급이 거의 없거나 적고,
실적에 따라 수입이 크게 달라집니다.
생활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③ 보험설계사라는 인식이 부담스럽다.
한 18년 차 설계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필요한 보험을 설명해도 결국 지인에게는 보험설계사로 보일 뿐이었다."
이 부담감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결과일 뿐, 진짜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 3. 그런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① 성과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집니다.
보험영업에서 거절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하루에 열 번 거절당하는 날도 흔합니다.
문제는 그 거절을 혼자 견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무실에서는 모두 자신의 실적을 위해 바쁘고,
집에서는 가족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말하지 못합니다.
결국...
성과가 없어서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성과가 나기 전까지 버틸 심리적 체력이 먼저 바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활동과 결과 사이의 시차를 모릅니다.
영업은 오늘 만난 고객이 오늘 계약하는 일이 아닙니다.
보통 2~3개월 전 활동이 지금의 계약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신입 설계사는 이 사실을 잘 모릅니다.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계약이 없으면,
"나는 이 일이 안 맞는 것 같다."
라고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사실은...
두 달 뒤 계약될 씨앗을 이미 심어놓고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통제할 수 없는 숫자만 바라봅니다.
계약은 고객이 결정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 통화 수
✔️ 만난 사람 수
✔️ 소개 요청 횟수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계약 건수만 바라봅니다.
사람은 통제할 수 없는 숫자만 바라볼 때 가장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 4. 왜 하필 13월차일까요?
13개월은 여러 가지가 동시에 겹치는 시기입니다.
✅ 지인 시장이 거의 끝나는 시기
✅ 초기 정착지원금이 끝나는 시기
✅ "1년만 해보자."라는 마음이 끝나는 시기
경제적인 완충장치와
심리적인 버팀목이
동시에 사라지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설계사들이 13개월 차에서 갈리게 됩니다.
🌱 5. 버틴 사람들의 공통점
떠난 사람보다
남아 있는 사람을 보면 답이 보입니다.
✔ 활동을 기록합니다.
계약이 아니라
오늘 몇 명에게 연락했고,
몇 명을 만났는지를 기록합니다.
실적이 없는 날에도
"오늘 해야 할 일은 했다."
라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 거절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거절은
나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지금이 아니라는 뜻일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압니다.
✔ 혼자 버티지 않습니다.
동료,
선배,
멘토.
누군가 한 명은 있습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다."
이 한마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생깁니다.
🚀 6. 지금 1년차라면
📌 첫째
오늘부터 활동량을 기록해 보세요.
- 통화 수
- 만난 사람 수
- 소개 요청 횟수
이 세 가지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 둘째
두 달의 시차를 기억하세요.
오늘의 활동은
두 달 뒤 계약으로 돌아옵니다.
오늘 결과만 보고 자신을 평가하지 마세요.
📌 셋째
혼자 버티지 마세요.
거절당한 날
"오늘 힘들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 넷째
목표를 바꿔보세요.
❌ 1년 버티기
대신
✅ 이번 주 20명 연락하기
처럼 내가 실행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훨씬 오래 갑니다.
✨ 박쌤의 한마디
보험영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처음 1년은 실력을 증명하는 시간이 아니라,
버티는 힘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험영업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진실은 이것입니다.
잘해서 오래 남는 것이 아니라, 오래 남은 사람이 결국 잘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1년 차를 지나고 있다면,
오늘의 결과보다 오늘의 활동을 믿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
본 글에 인용된 통계는 금융감독원 및 언론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2026년 8월 기준 공개된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본 글은 특정 보험상품의 가입을 권유하거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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