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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뉴스 기도

🌍 2025년 5월 21일 | 경제·사회·문화 뉴스와 하나님의 시선으로 여는 수요일 아침 ☀️

by 러든 샘(믿음직한+샘)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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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눈으로 오늘을 분별하며, 기도로 세상을 품는 제이미의 아침입니다.


📌 ① 오늘의 주요 뉴스 요약

[1] 🇺🇸 트럼프,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추진 발표

핵심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주 기반 센서와 요격 무기를 포함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을 임기 내 실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중국, 러시아,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750억 달러(약 244조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 : 군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가 절실합니다.



[2] 🌐 '세계인의 날' 축제, 5월 25일 시흥시에서 개최

핵심 요약 : 시흥시에서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인의 날' 축제가 열립니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 : 다문화 사회에서의 이해와 공존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하나됨을 이루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 만성골수성백혈병, '무치료 관해' 시대 도래

핵심 요약 :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이 표적치료제의 발전으로 치료 없이도 병이 억제되는 '무치료 관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 : 의학의 발전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② 이슈별 성경구절 연결 및 해설

[1] 트럼프,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추진 발표

📖 연결 말씀 : 시편 20편 7절 (개역개정)

>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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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적 해설 및 선택 이유

선택 이유:
미국이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을 통해 국가 안보를 확보하려는 시도는 현대 병거와 말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20편 7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궁극적인 보호와 승리를 기대하는 곳은 기술이나 군사력에 있지 않음을 명백히 합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성도들에게,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신앙적 기준을 상기시켜 줍니다.


🪡신학적 근거

『Tyndale Old Testament Commentary – Psalms (Derek Kidner)』는 이 구절에 대해 “군사력 의존이 강한 시대 속에서도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이름’을 자신들의 전쟁 무기로 삼았다”고 설명합니다.

『Matthew Henry Commentary』는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모든 위협 앞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언약, 그리고 과거의 도우심을 신뢰한다는 신앙고백”이라고 풀이합니다.

『NIV Application Commentary – Psalms』는 이 절을 “국가적 위기와 전쟁 앞에서 신자의 영적 안보관을 명확히 드러내는 말씀”이라 평가합니다.


🙏 기도문 | 시편 20:7을 따라 드리는 평화를 위한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오늘 우리가 접한 세계의 소식은 또다시 무기를 만들고, 더 정교한 방어 체계를 구축하려는 인간의 시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미국이 ‘골든돔’이라는 이름으로 우주 기반의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이때, 우리는 다시금 주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편 20:7)

하나님, 이 시대의 병거와 말은 핵무기, 미사일, 인공지능 무기체계, 우주 방어기술들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 믿고, 그 위에 나라의 미래를 세우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가 진정으로 신뢰할 이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이름만이 보호요 방패이며, 주님의 뜻 안에만 참된 평화가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인간의 교만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무기 경쟁이 멈추게 하시고, 강대국들이 힘이 아닌 대화로, 무력이 아닌 공의와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게 하소서.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이 시대에,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중보의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도록 역사해 주소서.

무엇보다 평화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지구 곳곳에 선포되어, 마음마다 참된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세상의 힘과 전략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상이 변화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는 병거와 말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이름만 자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세계인의 날 축제

📖 말씀 선택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골로새서 3장 12절 (개역개정)



📚 신학적 해석 및 선택 이유

선택 이유: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문화·인종·국가·종교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성이 어떻게 발현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자리입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은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이웃을 대할 때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라는 매우 실천적인 명령을 줍니다. 이는 다문화 시대에서 교회와 신자가 가져야 할 윤리적 태도이자 복음적 사명의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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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주석:

『The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NIGTC): Colossians』에서는 이 구절이 “성도의 새로운 정체성과 그에 따른 공동체 윤리를 정리한 바울의 중심 권면”이라 설명합니다.

『Matthew Henry Commentary』는 이 말씀에 대해 “이런 덕목들이 바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증거이며,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공동체 안에 임할 때 나타나는 아름다움”이라고 주석합니다.

『NT Wright – Paul for Everyone: The Prison Letters』는 “골로새서 3장의 도덕적 요청은 복음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제적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다문화 공존 시대에 특별히 적용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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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이 땅에 수많은 언어와 민족, 피부색과 전통, 문화가 존재하게 하신 주님의 지혜와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오늘 ‘세계인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이 시간,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분열이 아닌 은혜의 통로로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우리는 때로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을 배척하고, 문화적 차이를 두려움으로 반응했던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골로새서 3장 12절 말씀처럼,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의 옷을 입고 살아가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붙듭니다. 주님, 우리가 그 옷을 벗어버리고 내 중심, 내 민족, 내 편견만을 주장해 왔다면,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이 땅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유학생으로, 결혼이주민으로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에 상처가 아닌 따뜻함을 남기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때,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모든 이들을 존귀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오늘 시흥에서, 서울에서,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 가운데,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품는 마음이 생겨나게 하시고,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부로 존중받게 하소서.

무엇보다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열렸듯, 오늘 이 축제를 통해 복음의 문이 넓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민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통해 사랑이 보이고, 성령을 통해 연합이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소망이 흘러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발전

말씀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 출애굽기 15장 26절 하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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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적 해설 및 선택 이유

선택 이유: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치료하시는 분이라는 자기계시입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은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신 직후에 선포된 말씀으로, 광야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 주신 회복과 약속의 선언이자, 오늘날 모든 질병과 고통 속에서 소망을 붙잡는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학적 근거:

『The Expositor’s Bible Commentary』는 이 구절을 “단순한 신체적 치유가 아니라, 언약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거할 때 누리는 총체적 회복의 약속”이라 설명합니다.

『John Calvin’s Commentary on Exodus』에서도 칼빈은 “하나님은 치유의 근원이시며, 회복은 오직 그분의 주권 아래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석합니다.

『NICOT on Exodus』는 이 말씀을 “의학적 도구를 통한 치유조차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 아래 있음을 가르치는 신학적 선언”이라고 봅니다.



🙏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이 질병이 이제는 치료 없이도 관해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는 소식에, 우리는 먼저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내가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 시대에도 유효함을 믿습니다. 치료 기술의 발전, 의약품의 개발, 헌신하는 의료진들 모두가 주님의 도구가 되어,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 병상에서 지쳐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게 하시고, 포기했던 마음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그러나 치료의 기술보다 더 귀한 것은, 치료자이신 주님을 향한 믿음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육체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영혼과 마음까지 치유하시는 주님의 전인적 치유가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경제적으로도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이 주님의 평강으로 견고히 세워지게 하소서.

오늘도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연구자들에게 지혜와 힘을 부어주시고,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눈물 흘리며 중보하며 위로하는 따뜻한 공동체 되게 하소서.

주님, 치료의 주권은 오직 당신께 있음을 믿고, 오늘도 당신의 치유의 손길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④ 묵상 질문 및 마무리 축복 선언

묵상 질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가?

다문화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사랑과 이해를 실천하고 있는가?

의학의 발전을 통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마무리 축복 선언 :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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