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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으로 오늘을 분별하며,
세상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반응하는 제이미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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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오늘의 주요 뉴스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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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국내 은행권 금융사고 증가…내부통제 미비 드러나
요약:
2024년부터 국내 은행들의 금융사고 건수가 급증하며, 일부 은행에서만 5건 이상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공통된 문제는 내부 통제 시스템의 부실이며, 소비자 피해와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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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무릇 지킬 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개역개정)
🎈신학적 해설:
이 구절은 히브리 지혜문학의 중심 주제로, 인간의 ‘내면’과 ‘양심’의 정결함이 외적 질서보다 우선됨을 강조합니다.
금융기관의 신뢰는 정직과 통제에서 비롯되며, 교회와 국가도 내면의 도덕성과 책임에서 흘러야 한다는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출처: Tremper Longman, 『Proverbs: Baker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Wisdom and Ps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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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국내 금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 소식을 접하며 마음 아파합니다.
돈을 관리하는 이들이 도리어 탐욕에 빠지고, 관리의 소홀함으로 인해 수많은 서민이 피해를 입는 현실을 보며, 이 나라의 금융시스템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주님, 모든 경제의 중심은 ‘신뢰’임을 고백합니다. 신뢰를 잃는 순간, 수치는 무너지고 공동체는 흔들립니다. 은행과 보험사, 투자기관을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이 사람보다 이윤을 앞세우는 탐욕에서 돌이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직과 책임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내부 통제와 윤리 시스템이 종이 위의 규칙이 아니라, 실제 운영과 조직문화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책임을 묻는 구조가 공정하게 작동되게 하옵소서.
특히 금융사고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에게 위로와 회복을 주시고,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 금융계 전체가 정의롭고 신뢰받는 시스템으로 개혁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답게 정직과 공의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묵상 질문:
나의 ‘내부 통제’는 잘 작동하고 있는가?
삶과 일의 중심에 정직이 자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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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바다를 뒤덮는 플라스틱…전 세계 해양 생태계 위협
요약: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000만 톤에 달하며, 그중 상당량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 생물과 인간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의 생존률과 생식률 감소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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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시편 24편 1절 (개역개정)
🎈신학적 해설:
시편 기자는 이 땅과 모든 생명체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합니다.
해양 오염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세계를 훼손하는 죄의 구조적 현실입니다.
(출처: Derek Kidner, 『Psalms 1–72: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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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하늘과 바다, 땅과 그 가운데 모든 생명을 만드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요, 수많은 생물들이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그러나 지금 바다는 인간의 탐욕과 무관심으로 오염되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바다를 더럽히는 손이 아니라, 회복하는 손이 되게 하소서.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일회용품을 줄이고, 편리보다 생명을 택하는 지혜와 용기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소서.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에겐 지속가능한 해양 보호 방안과 글로벌 협력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게 하시고,
기업들에겐 책임 있는 생산과 폐기물이 최소화되는 윤리적 경영을 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지금도 생명의 위협 속에서 고통받는 해양 생물과
그 피해를 겪는 어민들, 연안 지역 공동체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에 새로운 소망과 회복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묵상 질문:
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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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한 회복이 필요하다
요약:
최근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따돌림 사건이 학폭위까지 이어졌지만, 피해 학생은 전학을 강요받고 가해자는 경미한 징계를 받았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쪽 모두 정신적 트라우마와 가정의 파괴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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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 에베소서 4장 25절 (개역개정)
🎈신학적 해설:
바울은 교회의 공동체성을 설명하며 ‘진실함’과 ‘지체됨’을 강조합니다.
학교도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로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회복과 진리 안으로 이끌 책임이 있습니다.
처벌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입니다. (출처: John Stott, 『The Message of Ephes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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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지금도 교실 안 어딘가에서 눈물짓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학폭의 피해를 입은 아이와 가정은 외로움과 분노, 무력감 속에 빠져 있고, 가해자는 제대로 된 회개와 회복의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의 교육 현장이 회복의 터전이 되게 하소서.
학교폭력은 단지 학생 사이의 다툼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무관심이 빚은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피해자에게는 위로와 보호가, 가해자에게는 책임과 회개의 기회가 주어지게 하소서.
무엇보다 양쪽 모두가 진실한 대화와 중재 속에서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용기 있는 중재자가 되어 주님의 공의와 긍휼을 실현하게 하옵소서.
가정이 깨어지고, 마음이 부서진 아이들이
다시 꿈꾸며 웃을 수 있도록
주님, 이 땅의 아이들을 지켜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묵상 질문: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나는 외면하지 않고 기도하고 있는가?
💖 오늘의 축복과 선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이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며,
우리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불의와 무관심, 상처와 오염 속에서도
여전히 주님은 일하고 계시며
회복과 생명을 선포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가 들은 뉴스들 앞에서
눈 돌리지 않게 하시고
기도의 무릎으로 반응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와 세상에서
진리와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우리가 걷는 모든 길마다 주님의 평안이 임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 따라
기도로 세상을 품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 관계와 결정 위에 충만하게 머물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사 평강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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