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12일 | 경제·사회·국제 뉴스와 하나님의 시선으로 여는 월요일 아침 ☀️

하나님의 뜻으로 오늘도 세상을 바라보며 기도로 시작합니다.

📌 ① 오늘의 주요 뉴스 요약

[1] 🇪🇺 EU, ‘그린워싱’ 투자 규제 강화…ESG 기준 대폭 개편

핵심 요약 : 유럽연합은 투자상품의 '친환경' 허위표기를 방지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개편했습니다.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들은 앞으로 상세한 환경성과 자료를 공개해야 하며, 허위광고 시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2] 🇰🇷 가계빚, 금리 인하 기대에 증가세 전환…‘빚투’ 재점화 우려

핵심 요약 :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대출 증가가 다시 주택·주식 투자로 이어지는 ‘빚투’(빚내서 투자) 양상이 나타나며 금융당국은 부채 관리 강화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3] 🏡 서울 전세가율 하락세 지속…역전세 불안감 고조

핵심 요약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계속 하락하며,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역전세’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가율이 60% 미만인 단지들이 속출하면서 임차인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② 이슈별 성경구절 연결 및 해설

[1] EU, ESG 규제 강화

📖 말씀 :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4)

🔎 해설 : ‘의로움’은 투명성과 정직함에서 비롯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마찬가지로, 진정한 친환경은 외양이 아닌 내면의 정직에서 시작됩니다. 그린워싱을 막는 노력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도를 따르는 일입니다.

[기도제목]

기업과 금융기관이 정직과 투명함으로 운영되도록

환경보호가 수익보다 우선되는 경제 시스템이 자리잡도록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투자와 금융의 세계에서 ‘그린워싱’이라는 그늘을 보며, 진심이 아닌 겉치레로 환경을 포장하는 모든 행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기업과 자산운용사가 진정 의롭게 행하여 오직 주님께서 보시는 곳에서 진실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의 눈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깨끗해지는 이들이 되게 하시고, 수익 창출보다 창조 질서 보전이 우선되는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이들의 손에 성령의 지혜를 부어 주시어, 세부적인 자료 제출과 검증 절차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게 하소서.

잘못된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직 진리 위에 견고히 서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업 사례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땅에 투자된 모든 자본이 주님 안에서 선한 목적을 이루어, 약한 피조물과 가난한 이웃을 보듬는 통로가 되게 하시며, 환경 파괴의 상처를 회복하는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우리도 작은 소비자로서 진실함을 외치는 목소리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정의를 세상에 선포하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2] 가계부채 증가

📖 말씀 :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

🔎 해설 : 재정적 선택은 믿음과 지혜를 요구합니다. 무리한 대출과 투자는 결국 삶의 기반을 흔드는 위험이 될 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며 절제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기도제목]

국민이 절제와 지혜로 재정을 관리하도록

정부가 무리한 대출을 억제하고 가계안정을 지원하도록


[기도문]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발걸음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길 원합니다.

오늘날 금리 인하 기대감에 휘둘려 무리한 대출과 투자가 다시 번지는 것을 보며,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우리가 가볍게 생각했던 금융 선택이 결국 우리 삶의 터전을 흔들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하루하루를 주님의 지혜와 절제로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소비와 투자의 유혹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이 세상의 풍요를 좇기보다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찾게 하시고, 순리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며 재정을 운영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소서.

또한, 정부와 금융당국에게도 지혜를 주시어 가계부채가 비정상적으로 쌓이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게 하시고, 취약 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세우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공동체가 서로의 짐을 나누며 돕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도와주시고, 빚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갇힌 이들에게는 주님의 평안을 허락해 주소서.

모든 경제 활동과 금융 결정 속에 공의와 사랑이 흐르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주님 나라 확장과 이웃 섬김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전세가율 하락과 역전세 우려

📖 말씀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 해설 : 주거의 불안은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적 약자들에게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십니다. 정부와 사회가 정의롭게 행동하도록 중보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제목]

보증금 반환을 못 받는 임차인이 피해보지 않도록

부동산 정책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공정하게 설계되도록


[기도문]
창조주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주거의 문제로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 땅을 주께 맡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전세가율 하락과 역전세 불안 속에서 고통당하는 임차인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눈물 짓는 수많은 가정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절망 가운데 혼자 싸우는 이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주님의 위로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들이 속히 회복과 안정의 자리를 찾도록 도와주소서. 수많은 서류와 복잡한 절차 앞에서 피곤해하는 마음을 주께서 친히 쉬게 하시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적시에 제공되게 하옵소서.

공정과 정의를 이루시는 하나님, 대한민국의 부동산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실거주자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가 이름뿐인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시고, 임대차 3법 이후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구조적 문제들이 속히 개선되게 하옵소서. 약자를 위한 울타리가 세워지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이상 주거 불안에 떠밀리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이 튼튼히 구축되게 하소서.

우리도 이웃의 짐을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하시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기회가 있을 때 주저 없이 나설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모든 이들의 삶터가 평안이 넘치는 공간이 되게 하시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