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16일 |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으며 기도로 여는 월요일 아침

 

1️⃣ 🌐 글로벌 정치 · 안보 : G7 정상회의 – 이스라엘 · 이란 갈등 고조

• 핵심 요약:
  캐나다 알버타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는 원래 국제무역과 우크라이나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긴장 심화로 안보 의제로 전환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스라엘 강력 지지와 일부 G7 국가들의 신중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 파수꾼의 자리:
  주요국 정상들이 평화적 해결을 우선하며, 중동 지역의 폭력 확대를 막기 위한 전략적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 말씀 (개역개정)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 마태복음 5장 9절

 

✝️ 신학적 해석

 

예수님은 평화를 창출하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으시며, 그것이 하나님의 본성임을 강조하셨습니다. G7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이란 간 고조된 갈등 속에 무력을 선택하는 대신 외교와 화해, 평화의 길을 모색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평강과 정의를 대표하는 통로가 됩니다.

 

🙏 기도문

하나님의 평화이신 주님, G7 정상들이 캐나다에서 모이는 이 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전 세계를 흔들고 있음을 알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 회의가 단순한 외교적 일정이 아니라, 고통받는 민족과 상처받은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평화가 시작되는 기점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과 강력한 군사력의 유혹이 평화를 압도하지 않도록, 메르케르 총리 등 G7 지도자들에게 겸손과 지혜를 부어주소서. 그들이 분쟁이 아닌 협상을 택하며 사람의 생명과 존엄함을 온전히 지키는 결정을 내리게 하옵소서.

 

이 땅의 이스라엘과 이란의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 무고한 이들의 목숨과 삶이 보호받도록, 비난이 아닌 배려와 이해의 마음이 채워지게 도와주소서. 그들 가운데 두려움 대신 평안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국제사회가 연대하며 대화의 문을 여는 삶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도 이 평화를 향한 목소리에 동참하여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평화의 일은 멀리 있지 않음을 기억하며, 우리의 작은 기도가 대륙의 평화를 향한 기도의 물결이 되게 하시고, 참다운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 통화정책: FOMC·영국·일본 중앙은행 회의

• 핵심 요약:
  이번 주 미국 연준(Fed), 영국 중앙은행(BoE), 일본은행(BoJ)이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전 회장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며, 일본과 영국 또한 조심스러운 결정을 예고 중입니다 .
• 파수꾼의 자리: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해 안정적 통화 정책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지혜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 말씀 (개역개정)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장 33절

 

✝️ 신학적 해석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과 경제 이상의 것으로, 하나님 앞의 의를 우선할 때 비로소 실제적 필요가 채워진다는 약속입니다. 중앙은행과 금융정책 결정자들에게도 경제 안정보다 정의와 공의의 기준이 먼저임을 상기시킵니다.

 

🙏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이번 주 미국 Fed, 영국 BoE, 일본 BoJ가 중요한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안정의 중심에 선 이들이 통화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단순한 경제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진정한 삶의 질과 공동선을 우선하도록 기도드립니다.

 

각국의 정책자들이 금리 동결이나 인상 완화를 고민할 때, **하나님 나라의 기준—공의와 정의—**를 먼저 기억하며 판단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시장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경제 구조를 설계하게 하시고, 금융 안정이 껍데기에 그치지 않고 서민의 주거, 일자리, 자녀 교육에까지 실제적 혜택이 되도록 역사하옵소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한 연대의 지혜를 갖고 협력하게 도우소서. 정책 하나하나가 민생의 짐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정책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이 권세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대한 의를 먼저 구하며, 함께 기도함으로 세상을 향한 정의의 운동에 연대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나라와 공의를 먼저 구할 때, 우리의 모든 필요가 채워진다는 약속을 다시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 경제 전망 : 이머징 마켓 투자 둔화

• 핵심 요약:
  세계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성장률은 2.3%로 예상되며, 개발도상국의 외국인직접투자는 장기간 감소세입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빈곤 완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 파수꾼의 자리:
  저성장 국가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구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 말씀 (개역개정)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 빌립보서 4장 19절

 

 ✝️ 신학적 해석

 

이 말씀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는 약속입니다. 개발도상국의 투자 감소와 일자리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하고, 단순 재정지원이 아닌 영적, 공동체적 '풍성함'이 회복될 것임을 천명합니다.

 

 🙏 기도문

하늘의 공급자이신 하나님, 세계은행이 발표한 ‘이머징 마켓 투자 둔화’ 소식을 듣고 기도합니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줄어들며 일자리와 빈곤 탈출의 희망마저 사라져버릴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한 국가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을 위해 간구합니다.

그 나라들의 정부가 단기 재정 압박에 빠져 국민을 잊는 정책이 아닌, 소명 의식과 장기 비전을 품고 국민과 공동체를 먼저 바라보게 하옵소서.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단순 투자 철회가 아니라 책임 있는 투자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인도하소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풍성한 대로 채우신다’는 약속이 헛되지 않게, 물질적 필요뿐 아니라 영적, 정서적, 공동체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온전한 회복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빈곤의 세대는 단절되고, 소망 없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흘러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교회가 선교적 관점으로 이 위기를 바라보며, 현지의 필요를 돕는 활동—교육, 직업훈련, 건강 지원—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공급이 공동체를 통해 구체적 은혜로 드러나도록 쓰임받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경제적 위기를 넘어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회복을 현실로 경험하게 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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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축복과 선포

오늘, 하나님의 평화와 공의가 국제 정치와 경제 정책 속에 뿌리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들을 외면치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사회 위에 풍성히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